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어떤 원두일까??_커피화로의 커피포스팅

안녕하세요 커피화로 입니다.

오늘은 커피원두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과테말라원두를 드셔본 적이 있으신가요??

커피를 잘 모르는 초보분들도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 포스팅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안티구아’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티구아 라고 하면 커피의 품종인지 아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안티구아는 커피품종의 이름이 아닌 과테말라의 커피생산 지역을 뜻합니다.

과테말라의 남부 해안지역에 위치한 안티구아 지역은

과테말라 원두의 대표적인 생산지 입니다.

출처:구글어스

또한 지역의 고도가 높아 생두의 밀도가 높고 화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질소가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과테말라 품종은 스모크 커피로도 유명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수확되는 품종은

버번,카투라,티피카 계열이 대부분 인데, 품종 각각의 특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과테말라 원두는 등급도 여러가지 인데요,

흔히 알고있는 등급인 커머셜-프리미엄-스페셜티 가 아닌

다른 등급으로 나뉩니다.

등급	수확 고도
SHB(Strictly Hard Bean)	1,400m 이상
HB(Hard Bean)	1,200~1,400m
SH(Semi Hard Bean)	1,000~1,200m
EPW(Extra Prime Washed)	900~1,000m
PW(Prime Washed)	750~900m
EGW(Extra Good Washed)	600~750m
GW(Good Washed)	600m 이하

 

SHB가 과테말라 원두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스페셜티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두의 맛과 향이죠 지금부터 제가 느낀 과테말라 원두의

맛과 향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커피화로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였구요 SHB등급의 원두입니다.

 

추출은 핸드드립으로 하였구요 20g의 원두를 분쇄하였습니다.

 

물의 온도는 대략 90도 정도로 맞추어 주었구요

1:15 비율에 맞춰 물의양은 300g으로 맞춰주었습니다.

 

 

시음결과, 첫맛에선 굉장히 강한 스모키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마치 다크초콜릿에서 나는 스모키한 맛이 첫 맛에서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화산지대에서 재배된 생두여서 그런지 스모키함이 장난 아니네요.

 

뒷맛으로는 캐러맬이 떠오르는 단맛도 느껴지고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산미 까지도 느껴졌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커피 초보분들이 드시기에도 부담이 많이 없고

호불호도 많이 갈리지 않을 만한

조화로운 밸런스가 느껴지는 원두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의 설명이었는데요,

 

원두커피가 생소하신분들, 어떤 원두를 마셔봐야 할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은

이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산미,향미,바디감,단맛의 밸런스가 굉장이 조화로운 원두여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원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숯으로 직화로스팅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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