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에는 커피맛이 달라질까??_커피화로 커피포스팅

안녕하세요 커피화로 입니다.

1월도 이제 중반을 달려가고 있고, 설날도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2024년의 출발이 어떠셨나요??

저희 커피화로도 올해 더 좋은 품질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려 합니다.

그런 의미 에서 막간 홍보(?) 를 하자면 

저희 커피화로의 원두는 트라이탄 보틀에 선물용 박스로 포장하여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척과 지인들 중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 계시다면 하나 선물해 보시는건 어떠신가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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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볼 포스팅은 추운날에는 커피맛이 달라지는가?? 에 대하여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커피원두는 날씨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바깥 온도,습도에 따라 로스팅 과정에서도 차이가 생길 수 있고,

추출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왜?? 추운날에는 커피가 추출이 잘 되지 않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맨 처음으로 디게싱에서 영향을 줍니다.

날이 더운 여름철에는 로스팅을 한 후 원두에서 가스가 2~3일이면 빠지기 때문에

금방 좋은 맛과 향의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추운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로스팅을 한 후에도 가스가 잘 빠지지 않아

일주일 이상 디게싱을 해도 텁텁한맛, 떫은맛 등이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디게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커피맛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나타날 때에는 원두의 도징량을 줄여주면 어느정도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도징량이란 분쇄하는 원두의 양을 말하는데요,

분쇄하는 원두의 양을 줄여 저항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가스가 올라오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원두의 온도 입니다.

원두가 추운온도에서 보관될 경우 원두자체의 온도도 내려가면서 차가워 집니다.

차가운 원두를 그대로 그라인더로 분쇄하게 되면 분쇄된 원두의 입자가 얇아지며 추출이 잘 되지 않게 되고,

추출된 커피에서도 쓴맛이 평소보다 강할 수 있고 떫은맛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원두를 추출하는 공간의 온도를 히터나 난로로 올리면

차가워졌던 원두도 온도가 점점 올라가게 되어 그때 추출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요즘 추워서 따뜻한 커피가 많이 땡기는 하루하루 인데 

커피맛이 좋지 않으면 기분이 좋지 않겠죠ㅠㅠ

 

오늘 제가 알려드린 해결책으로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실 때 

맛있는 커피를 추출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